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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공승마장…어린이날 볼거리·즐길거리 풍성익산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과 여행객에게 꿈의 날개를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익산시는 용안면에 위치한 공공승마장에서 익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제4회 익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공공승마장내 특설경기장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은 대회 시작 다음 날인 4일 10시에 열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익산시 승마협회가 주최하는 승마대회는 장애물경기, 마장마술, 권승경기 등이 진행된다.전국의 우수 말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말과 사람이 혼연일체가 돼 진행하는 이색 스포츠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여기에 5일에는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말을 이해하고 친해질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10시부터 펼쳐지는 어린이날 행사는 XR말산업체험관 및 포니랜드 개관식과 어린이 대상 무료 승마체험과 말과 함께 하는 포니랜드 산책, 먹이 주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XR말산업체험관은 지난 2월 개관해 3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정식 개장한다. 'XR(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말을 만져보고, 돌보고, 타보는 체험이 가능하다.포니랜드는 길이 350m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나무를 심어 조성한 산책로로 완연한 봄을 만끽하며 말과 함께 산책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여기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외에도 5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기대된다.축산과 정인창 과장은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평소 경험하지 못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욱 편안하고 부담 없이 승마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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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낮에도 밤에도 빛나는 익산 나들이추석 명절에 개천절 징검다리로 임시공휴일이 더해지며 엿새 간의 긴 한가위 연휴가 완성됐다. 오랜만에 갖게 된 휴식에 시민들은 부푼 마음으로 명절을 맞는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조용하게 즐길 고즈넉한 공간부터,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전통 놀이 한마당, 커다랗게 차오른 노란 보름달 아래서 즐겨보는 야간 마실까지. 무거운 해외여행 대신 몸도 마음도 가볍게 떠나보는 익산 나들이 장소를 소개한다. ◆ 갓 쓴 사제 김대건을 만나다…망성면 나바위성당 지난 16일 바티칸 시국 성 베드로 대성전 외벽에 갓을 쓰고 도포를 두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성상이 세워졌다. 아시아 출신 성인의 성상이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된 것은 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갓을 쓴 김대건 신부의 동상은 바티칸이 아닌 가까운 익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망성면 화산리에 자리한 '나바위성당'에서다. 나바위성당은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의 서품과 귀국을 기념하는 사적이다. 본당의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한식 기와를 얹었고, 지붕 아래로 팔각 채광창을 뒀다. 양 측면 개방된 회랑에는 서까래가 그대로 노출돼 있어 한국 전통 목조건축과 서양식 성당 건축이 조화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성당 뒤쪽 너른 잔디밭 광장에 가면 갓을 쓴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도포를 걸치고 한쪽 손을 든 성인의 모습이 바티칸에서 공개된 성상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긴다. 바로 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야트막한 산이 나온다. 그 산마루에 너른 평야를 가르는 금강의 그림 같은 풍광을 둘러볼 수 있는 정자 '망금정'이 있다. 그 옆으로 25세 나이로 순교한 김 신부의 순교비가 세워져 있다. 올가을 나바위성지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걸으며 김대건 신부가 나바위에 타고 온 목선 '라파엘호'의 흔적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 * 주소 : 익산시 망성면 나바위 1길 146 * 운영시간 : 연중 무휴 24시간 ◆ 전통 놀이 체험하고, 선물도 받고…왕궁보석테마관광지 왕궁보석테마관광지는 추석 연휴인 엿새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온 가족이 모두 행복한 놀이체험시설 '다이노키즈월드'도 추석 연휴 운영을 이어간다. 실내 놀이체험시설의 경우 이용 가능 인원에 대한 50%를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받는다. 보석박물관에서는 오는 28~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와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사방치기 같은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보석박물관 스크래치 엽서만들기(무료) △이끼나무 고무신화분 만들기(3000원) △공룡화석지우개 만들기(5000원) △천연보석 팔찌 만들기(8000원) △천연보석 소망나무 만들기(8000원)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보석박물관에서 전통놀이와 체험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해시태그(보석박물관, 추석, 전통놀이)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게시하면 선착순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달빛이 쏟아지는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이 설치된 칠선녀 빛의 분수지를 거닐며 가을밤의 정취를 즐긴다. * 주소 : 익산시 왕궁면 호반로 8 * 운영시간 : 9월 28일~10월 3일, 오전 10시~오후 5시(야간경관 오후 10시까지) ◆ 추석 맞이 추억 놀이터…익산 교도소세트장 '익산 교도소세트장'은 추석을 맞아 추억 놀이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행사는 익산교도소 세트장 잔디밭 일원에서 진행된다. 제기차기와 딱지치기, 윷놀이, 고리던지기, 투호 등 추억 놀이를 통해 향수를 떠올려볼 수 있다. 연 만들기와 가래떡 굽기, 달고나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마련됐다. 방문객을 상대로 스탬프 릴레이와 뽑기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복·교련 체험이 준비된 추억의 교실과 즉석 사진 포토박스에서 사진을 통해 이번 한가위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보자. * 주소 : 익산시 성당면 함낭로 207 * 운영시간 : 9월 29~30일, 오전 11시~오후 4시 ◆ 밤하늘 수놓는 미디어 페스타…미륵사지 일원 익산을 대표하는 관광지 미륵사지 일원에서는 2023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가 오는 10월 9일까지 진행된다. 미디어파사드는 매일 저녁 30분 간격으로 펼쳐진다. 드론라이트쇼는 오는 7일 오후 9시 밤하늘에 장관을 그릴 예정이다. 미륵사지 석탑은 현존하는 동아시아 석탑 중 가장 크고 오래된 유산이다. 석탑이 만들어지기 시작한 초기 형태를 잘 보이고 있고, 고대 건축 실제 사례로서의 역사적 가치가 높아 국보로 지정돼 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페스타는 639년의 백제와 2023년의 익산을 연결하고 있다. 밝게 차오른 보름달 아래서 전국 최대 규모의 미디어파사드와 수준 높은 융복합 공연을 즐겨보자. * 주소 :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 운영시간 : 9월 9일~10월 9일, 오전 7시30분~오후 9시30분 ◆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서동 공원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저녁 금마저수지를 낀 익산 서동 공원 산책길은 여느 때보다 화려하다. 백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알록달록 유등이 지상과 수상을 환하게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야간 방문객들은 유등 전시를 통해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백제왕도 익산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어플을 켜고 나와 가장 어울리는 유등 포토존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하늘에 뜬 보름달이 가로등 불빛보다 환한 한가위.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하고 분위기 있는 밤 산책을 원한다면, 고민할 것 없이 서동 공원 유등 전시장으로 향하면 된다. * 주소 :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 운영시간 : 9월 14일~11월 5일, 오후 6시~오후 10시 ◆ 반려동물까지 함께해야 온 가족 완성…용안 바람개비길 알록달록한 바람개비가 가득한 용안 성당포구는 금강에 폭 담기는 낙조가 한 폭의 수채화를 그린다. 이곳엔 가족들과 푸짐한 명절 식사를 즐긴 뒤 함께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은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반려동물만 집에 두고 나와 미안해할 필요도 없다. 용안생태습지공원과 성당포구 바람개비길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눈치보지마시개 길’로 지정돼 있다. 포근한 낙엽이 깔린 산책로는 반려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놀이터다. 자전거를 타고 달려보는 것도 좋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가득한 자전거도로 위로 산들바람이 불어오면, 바람개비 물결이 낭만의 춤을 추며 방문객을 반긴다. * 주소 : 익산시 용안면 난포리 313-13 / 성당면 성당로 762 * 운영시간 :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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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형 정원도시... '일상정원‧녹색인프라' 투트랙익산시가 생활 속 일상정원부터 대규모 녹색 인프라 조성까지 투트랙 전략으로 녹색정원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누구나 언제든 즐길 수 있는 일상정원 문화를 꽃피우고, 자연과 도시가 융합할 수 있는 대규모 녹색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어울림정원'과 ‘스마트 가든'은 주민 생활에 녹아드는 익산의 대표적 일상정원이다. '어울림 정원'은 마을 유휴부지나 주민 이용률이 높은 공유공간에 주민들이 꽃과 나무 등을 심고 가꾸며 어우러지는 공간사업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22개 읍면동에 주민들이 가꾼 어울림정원 24개소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개소에 이어 올해 참여가 2배 이상 늘어나 총35개 동네정원이 확충되고 여기에다 정원을 배우고 가꾸는 시민 전문가들도 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정원 디자인과 조성에 직접 참여해 동네꽃밭을 만들며 정원문화를 일상으로 스며들게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일상정원인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나 병원, 도서관, 공공기관 등에 녹색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실내에 적합한 식물을 심고 자동화 관리 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익산에는 올해 8곳을 포함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12곳 등 총 20곳이 조성돼 실내에서 늘 푸른 사계절 정원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시는 자연과 조화로운 환경을 위해 대규모 녹색 인프라 조성 드라이브를 걸었다. 도심 속 폐철도 부지를 건강한 도시 숲으로 만들고,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숲세권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익산, 숲에서 만나다’는 컨셉으로 송학동과 오산면을 잇는 장항선 폐철도 3.5km, 면적7ha 규모 숲을 조성한다. 도심열섬현상과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나무식재, 산책로를 조성하고 철도 간이역을 복원해 특색있게 마련한다. 올해는 송학동 구간 1.5km, 3ha를 조성하고, 오산면 구간 2.0km, 4ha는 내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까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도심 속 공원 5곳을 조성한다. 수도산공원과 마동은 내년 상반기, 모인은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소라산은 202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체 공원조성면적이 기존 190만2천여㎡에서 313만7천여㎡로 1.7배 가량 확대된다. 특히 산림이 그리운 익산시민에게 특별한 '숲'이 선사된다. 도내 유일의‘국립 치유의 숲’이 금강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웅포면 함라산 자락에 들어선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원광대 한의학과와 한방병원 등 지역의 인프라를 접목해 치유를 넘어 치료까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도심 곳곳에 어울림정원부터 어디서든 만나는 도심숲까지 녹색정원도시로서의 품격과 자격을 갖춰가고 있다"며 “일상 속에 스며든 정원문화에서 나아가 녹색정원도시 악산의 매력을 알려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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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곳곳 주민이 직접 가꾼 동네정원 인기익산시 곳곳에서 지역 주민들이 녹색힐링공간인 '동네정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삼기면에서는 이달 사오랑마을 유휴부지 내에 ‘사오랑 행복정원’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사오랑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직접 식재할 수목을 정하고 정원디자인을 정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화살나무와 사철나무로 정원 둘레를 두르고 라일락, 꽃댕강, 수국 등을 식재해 정원의 풍성함을 더한 뒤 공작단풍을 식재해 ‘사오랑 행복정원'의 특색을 주어 주민들에게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웅포면에서는 지난 20일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웅포면 입점리 산 115-1번지 일대에 '곰나들이 정원'을 조성했다. 주민들이 직접 수수꽃다리, 자산홍 등 다양한 종류의 꽃과 나무를 심어 힐링공간으로 만들어 주민 뿐만 아니라 웅포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힐링공간이 되고 있다. 주민들은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정원 내 나무 및 관목들의 전지 및 제초작업 등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21일에는 성당면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이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사이에 '성당쉼터 어울림 정원'만들기에 나섰다.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어져 고즈넉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 조성으로 홍단풍, 홍가시, 황금사찰 등을 주민들이 선호하는 수목을 식재했다. 주변에 쉼터 조형물(파라솔, 벤치, 그늘막, 조명 등)등을 배치하여 잠시 머물고 슆은 공간으로 만들어 지고 있다. 성당면 소재지 인근에 부족한 주민들의 휴식 공간과 볼거리 등을 제공하며 행정복지센터 방문객 등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들 어울림 정원은 익산시 우리동네 어울림 정원 만들기 사업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21일 왕궁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주민들에게 꽃향기 가득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여름꽃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왕궁면 후암사거리의 회전교차로 화단에서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 여름꽃 1000여 본을 심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에 앞장섰다. 이번 활동은 2023년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아름다운 왕궁면 가꾸기’일환으로 지난 3월 말에 진행된 봄꽃 식재에 이어 두 번째 활동이다. 정헌율 시장은 "주민들이 직접 동네 정원을 가꾸고 함께 어울리는 휴식 공간을 마련하며 마을 공동체의 힘을 발휘하고 있다"며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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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어디서든 즐길 ‘녹색공간’ 확 늘린다익산시가 지역 어디서든 즐길 수 있는 녹색공간을 대폭 확대해 쉼과 여가가 어우러진 녹색정원도시로 거듭난다. 특히 자연과 도시가 융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중점적으로 구축해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자연과 조화로운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 녹색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우선 금강의 절경이 내려다보이는 웅포면 함라산 자락에 도내 유일의‘국립 치유의 숲’이 들어선다.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원광대 한의학과와 한방병원 등 지역의 인프라를 접목해 단순한 치유의 목적을 넘어 전문가의 치료까지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까지 연결된 트레킹 코스도 조성된다. 코스는 태봉골에서 출발해 치유의 숲까지 2km 구간, 야생차 군락지를 거쳐 입점마을까지 연결되는 9.18km 구간 등이다. 해당 구간에 꽃과 수목 10만 그루까지 식재가 완료되면 계절별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트레킹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안생태습지는 다양한 테마가 접목된 지방정원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시는 오는 2026년까지 단계적으로 정원과 체험, 편의시설을 조성해 지방정원을 운영하고 최종 목표인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최근 용역에 착수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생태 보고로 변화된 금마 일대에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금마 서동농촌테마공원 내 생태학습원, 놀이터 등 생태관광기반시설 공사가 본격화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학습원에 방문자 안내와 교육공간을 조성해 환경보전을 위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놀이터는 어린이들의 오감만족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도심 어디서든 녹색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숲세권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도심 속 공원 5곳을 조성한다. 수도산공원은 내년 4월, 마동은 5월, 모인은 7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소라산은 2025년 초 준공 예정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익산지역 전체 공원조성면적은 기존 190만2천여㎡에서 313만7천여㎡로 1.7배 가량 확대된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도시숲 면적도 대폭 늘린다. 장항선 폐철도 유휴부지인 송학동~오산면 3.5km 구간과 전라선 폐철도 유휴부지 인화동 1가 1km에 110억원을 투입해 11ha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도시 전반에 걸쳐 쾌적한 공기와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정주여건을 제공하겠다”며“더 나아가 녹색정원도시 익산의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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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어린이날은 익산에서’... 보석‧승마‧어린이날 행사 풍성아동친화도시 익산시가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익산보석박물관은 오는 5일 어린이 날을 맞이해 13세 이하의 어린이는 모든 전시관을 무료로 입장하게 하고 추억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전시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비누꽃 보석카네이션, 다육이 고무신, 천연보석으로 팔찌와 소망나무 만들기, 공룡화석 지 우개와 비즈팔찌 만들기 등 보석박물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특히‘마룡이 느린 우체통' sns홍보 참여자 선착순 20명에게 마룡이 키링 등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누꽃 보석카네이션 만들기 체험은 2일부터 사전 접수를 진행하며 나머지 행사는 별도의 사전 예약없이 현장 방문 및 접수로만 운영된다.(익산보석박물관 063-853-4772~3) 익산시 공공승마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말먹이 주기, 승마, 농촌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시골여행체험 협동조합 주관 농촌체험 지도사들이 준비한 마술공연, 꼬마약국, 풍선아트, 채소화분 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등 체험이 다채롭다.(익산공공승마장 063-859-4505) 같은 날 원광대학교에서는 '솜리 어린이 민속큰잔치'와 시민들의 쉼터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도 '익산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사)삼동청소년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37회 솜리 어린이 민속큰잔치'는 전통놀이, VR체험, 직업진로체험 등 공연으로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삼동청소년회 063-834-0671) 중앙체육공원에서는 (사)새벽이슬 주관으로 '익산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가족오락관, 드론촬영체험, 미니축구, 3D 프린터 체험 등 특별체험과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 홍보, 청소년 육성기금 만들기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새벽이슬 063-856-1091) 한편 6일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어린이들을 위해‘온 가족 도란도란 어린이 놀이세상’ 행사를 개최한다. 영유아 맞춤형 놀이 체험 축제로 어린이뮤지컬, 오감만족 놀이, 요리, 숲, 에어바운서,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프로그램과 현장 당일 접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사전 접수 프로그램은 익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네이버 플레이스에서 예약가능하다.(육아종합지원센터 063-859-4765) 정헌율 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익산에서 펼쳐진다”며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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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함라산, 전북 대표 ‘힐링 트레킹 명소’로 재탄생국립 익산 치유의숲’이 들어서는 익산 함라산이 전북 대표 힐링 트레킹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시는 금강 조망이 펼쳐지는 함라산 임도를 전북 최초로 추진 중인‘국립 익산 치유의숲’과‘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가 연결된 일곱 빛깔 꽃‧단풍 숲 터널길로 재탄생 시킨다. 시는 함라산 임도를 꽃과 단풍이 어우러진 명품 임도로 탈바꿈하는‘함라산 경관특화 숲’공사를 착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태봉골에서 출발해 국립 익산 치유의숲 내에 신설되는 치유숲길 및 황톳길 2km 구간과‘최북단 야생차 군락지’를 거쳐 입점마을까지 총 9.18km까지 함라산 임도가 자연의 화려한 색감을 입은 명품 트레킹 코스로 변모한다. 시는‘국립 치유의숲’과 연계해 함라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국가예산 사업으로 발굴하고, 총 21억원(국도비 14억 포함)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100ha 규모의 꽃과 수목 10만 주를 식재 할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에도 숲 터널이 그늘을 만들어줘 쾌적한 코스로 인기를 끌지만 단조로운 소나무 위주였던 함라산 임도에 다채로운 색감의 꽃과 나무를 심어 사계절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이에 따라 봄에는 공조팝, 애기말발도리, 삼색병꽃을 심어 여린 초록잎을 한층 빛내주는 흰색 꽃길을 만날 수 있다. 여름에는 파랑, 보라 색감을 자랑하는 키 큰 수국(엔들레스 썸머 오리지널)을, 가을에는 노랑 주홍의 청·홍단풍과 은목서가, 겨울에는 하얀 눈에 빨간 애기동백이 숲 터널을 물들일 예정이다. 시는 눈으로 보는 경관의 색감, 코로 느끼는 향기, 새들의 안식처가 되어 청각과 함께 최북단 녹차밭의 미각까지 갖춰 함라산 임도 자체가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임도로 연결되는 익산산림문화체험관(웅포면 녹차마을길 83-36)은 주변에‘최북단 야생차 군락지’를 포함한 차나무 군락지 3개소(4ha)가 있어 ‘녹차’를 주제로 한 다도, 목공, 제다 체험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는‘국립 익산 치유의숲’이 완성되면‘숲 치유체험’,‘산림 레포츠(트레킹, 맨발 마라톤 등)’로 관광객 유입이 예상돼 지역 경제와 시민 건강 증진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정헌율 시장은“올해는 국토녹화 50주년으로 산림은 이제 휴양공간이자 관광과 임산물 재배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며 “익산 산림자원인 함라산을 휴양과 문화공간으로 계속적으로 가꾸어 전국 최고의 자연힐링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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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별밤 속 백제왕궁 하룻밤 입궁 허가백제 왕궁에 특별히 허락된 하룻밤 입궁이 시작되자 특별한 추억이 별처럼 쏟아진다. 익산시가 관광객들에게 백제왕궁에서 보내는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달빛 아래 펼쳐지는 음악공연과 왕궁에서 보내는 1박2일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이색적인 힐링을 안겨준다. 시는 문화재청, 전라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전북지부가 주관하는 ‘2023 백제왕궁 달빛공연’과 길청소년활동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가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백제왕궁(왕궁리유적)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19시 백제왕궁에서 진행되는 ‘백제왕궁 달빛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 클래식, 퓨전국악, 실용음악, 재즈, 팝페라, 비보이 퍼포먼스, 판소리까지 매주 색다른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첫 공연은‘팝페라 사과나무’의 팝페라 공연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팝페라 사과나무는 2006년 창단하여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으로, 팝페라를 중심으로한 4중창, 뮤지컬, 가요, 판소리 등 다양한 장르와 레퍼토리를 소화하는 실력있는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공연과 함께 사리장엄구 무드등 만들기와 왕궁리 오층석탑 쌓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 29일을 첫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8회 진행될 예정인‘세계유산 백제왕궁 천년별밤캠프’는 1박 2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백제를 즐길 수 있다. 캠핑형 체험으로 운영되는 천년별밤캠프는 1일차 ‘왕궁올림픽’, ‘천년별빛축제의식’, ‘천년소원나눔(탑돌이 소원나눔)’과 2일차 ‘백제왕궁 해맞이’, ‘백제왕궁 힐링요가’, ‘미륵사지 이야기 산책’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백제인과 하나되는 신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세계유산 백제왕궁에서 펼쳐지는 달빛공연과 천년별밤캠프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방문객에게 선사할 것이다”며 “연중 백제왕궁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확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문화유산과 공식SNS (@iksan_heritage),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공식 블로그 (https://blog.naver.com/artblossm) 및 길청소년활동연구소(☎070-7563-883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cafe.daum.net/giill)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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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식목일 맞아 함께 나무 심어요!”익산시가 지역 곳곳에 나무를 식재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7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웅포면 입점리 산56번지 일원에서 정헌율 시장, 시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 시민과 공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여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재 장소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국립 익산 치유의 숲’일원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5천㎡ 부지에 애기동백나무와 영산홍, 수국 등 1천500그루를 식재했다.‘국립 익산 치유의숲’은 함라산 국유림 62ha에 150억원을 투입해 숲속 치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익산시와 서부지방산림청이 함께 주관하고 있다. 시는 매년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조림지 풀베기(식재 후 2~3년간)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함라산 지역 특화림 조성사업은 국립 치유의 숲과 함께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21억원(국비 10억원 포함)을 투입해‘국립 익산 치유의숲’ 일대 100ha에 꽃향기 가득한 경관특화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함라산 지역 특화림이 완성되면 계절마다 바뀌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숲과 함께 금강이 조망되는 풍경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휴양‧치유‧교육의 공간으로 숲이 부각되고 있으며 숲을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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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식목일 맞아 함께 나무 심어요!”익산시가 지역 곳곳에 나무를 식재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7일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해 웅포면 입점리 산56번지 일원에서 정헌율 시장, 시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 시민과 공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여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식재 장소는 오는 12월 준공 예정인‘국립 익산 치유의 숲’일원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5천㎡ 부지에 애기동백나무와 영산홍, 수국 등 1천500그루를 식재했다.‘국립 익산 치유의숲’은 함라산 국유림 62ha에 150억원을 투입해 숲속 치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익산시와 서부지방산림청이 함께 주관하고 있다. 시는 매년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 조림지 풀베기(식재 후 2~3년간)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함라산 지역 특화림 조성사업은 국립 치유의 숲과 함께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21억원(국비 10억원 포함)을 투입해‘국립 익산 치유의숲’ 일대 100ha에 꽃향기 가득한 경관특화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함라산 지역 특화림이 완성되면 계절마다 바뀌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숲과 함께 금강이 조망되는 풍경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휴양‧치유‧교육의 공간으로 숲이 부각되고 있으며 숲을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알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